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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로 알아보는 패션 트렌드

작성자 : admin 2023-07-17 조회 : 8467




She's everything. He's just Ken.(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


 7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인 '바비'! 마텔의 장난감 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인 바비는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와 켄이 현실로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고, 할리우드 유명 감독인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이 공동 각본을 맡아 제작 발표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바비의 영화 세트 사진과 공식 티저 영상, 예고편 등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전세계 '바비' 마니아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핑크색으로 대표되는 '바비' 스타일이 하나의 신드롬으로 떠올랐습니다.



 작년부터 패션계의 중요 트랜드가 된 일명 '바비코어'. 디자이너들은 왜 '바비코어'에 빠졌을까요?


 바비는 1959년 마텔의 창립자 부부가 딸을 위한 인형을 고안하면서 탄생한 인형입니다. 탄탄한 몸매에 하이힐을 신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바비 인형은 당시 아기 인형만 가지고 놀던 여자아이들에게 독립적인 여성에 대한 이미지를 처음 심어주었는데요.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다양한 직업군을 표현한 바비는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건강하지 않은 여성상을 찬양한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지만, 이후 여러 체형과 피부색, 그리고 다양성을 갖춘 바비가 등장하는 등의 끊임없는 재해석 덕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패션 영역에서만큼은 바비가 전혀 늙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비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만큼, 1980년대부터 수많은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옷을 입었습니다. 동시에 브랜드들은 바비의 영향을 받기도 했는데요. 모스키노 2015 S/S 패션쇼의 디렉터 제레미 스캇은 컬렉션 전체 모티브를 바비에서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제레미 스캇은 바비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직업을 가졌고, 낮이든 밤이든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디자이너에게는 완벽한 뮤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 속 바비의 영화 속 이미지가 유출되었을 때, 바비는 모두 제대로 키치한 옷을 입고 있어 디자이너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영화 바비가 아직 개봉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비 영화가 실제로 상영된다면 바비코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는 수없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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