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의류 업사이클링, 빈티지 등 세컨핸드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 LG 스타일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타일러 그라운드'를 연다고 11일에 밝혔습니다. 11일부터 15일까지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십에서 운영되는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MZ세대 대상으로 빈티지 의류, 업사이클링 패션을 선보이며, 또한 스타일러를 통한 의류 관리 경험을 통해 옷을 잘 관리해 입는 것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5일 간 매일 다른 콘셉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1일과 14일에는 '세컨드 스마일'이 빈티지 의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의류순환마켓'을 운영하며, 셀럽과 함께하는 소장품 플리마켄 이벤트를 통해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13일에는 빈티지샵 '셀비지프로젝트'가 다양한 빈티지 패션을 마련하고, 의류 재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작가와의 협업 공간을 운영하며, 15일에는 온라인 중고패션 플랫폼 '콜렉티브'가 패션 브랜드 '투머치택스'와 협업해 증강현실, 혼합현실 콙텐츠를 선보이며 스마트 패션 라이프와 의류관리의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UL:KIN)'또한 'LG스타일러'와 함께 친환경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는데요. 팝업은 8월 12일 토요일 하루 진행되었습니다. 얼킨은 이번 성수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미학을 담은 아카이브 제품과 컬래버 파트너들과의 협업 작품을 전시하였고, 컬래버 파트너는 LG스타일러 '청정라거테라', 'FNC엔터테인먼트', '다니엘신'과 함께 다양한 업사이클링 협업 작품 전시를 기획해 고객에게 친환경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팝업스토어 2층에서 얼킨의 협업 전시 및 판매를 진행했는데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SF9의 무대 의상을 아티저널 업사이클링 기법으로 해체 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 작품, 청정라거테라 X 얼킨의 친환경 프로젝트인 청정캠퍼스 업사이클링 백 2종, 삶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선적인 요소에 표현하는 다니엘신 작가와의 협업 작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일러 그라운드'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사용된 스타일러는 아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후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기부한 의류는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던 의류를 잘 관리해 플리마켓으로 재판매하거나 업사이클링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LG스타일러는 앞으로도 자원절약과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