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 서울패션위크 뉴진스가 착용한 얼킨 쇼 성료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된 뉴진스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한나신과 줄라이칼럼, 얼킨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2월에 진행하는 서울패션위크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선 뉴진스는 포스터 2종을 시작으로 숏폼과 인터뷰,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 얼킨 포토월에는 이사베, 비비지 (신비, 엄지,은하)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통일부와 협업해 물망초 상징을 런웨이 모티브로 삼은 패션쇼를 공개했다. 얼킨 패션쇼는 30분간 진행되었으며, 물망초 상징을 활용하여 제작된 의상 작품들은 피날레 파트에 배치되어 소개되었다.

통일부는 지난 1일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처럼 북한에 억류된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물은 세 송이 물망초 꽃이 어우러진 형태를 선보였다. 얼킨 대표 이성동은 “할아버지의 고향이 북한인 이산가족 3세대로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들이 하루속히 송환되어 가족과 재회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감하면서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최성룡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 이성의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및 억류자·국군포로 가족들도 현장에 자리했다. 문 차관은 행사 후 “이 행사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에게 위안을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얼킨 대표 이성동은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겸임을 맡고 있으며 패션디자인 실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장 중심형 강의로 현재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을 교강사로 임용해 실무 중심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나 매년 서울패션위크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스탭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이번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도 스탭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쇼를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패션디자인, 패션스타일링, 패션MD, 패션주얼리디자인 전공으로 이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