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성 학생이 알려주는 특수분장과정 상처분장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에서 알려주는 상처분장. 요즘에는 좀비물이 인기를 끌면서 특수분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CG의 기술이 발달되었다고 하더라도 리얼감을 살리는 영화 장면에서는 특수분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상처분장 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준비물을 쭉쭉 리스트를 보면서 준비해 주세요.

1. 휴지를 잘게 자르기.

휴지가 주로 2~3겹으로 되어 있어요. 작게 작게 반복해서 얇고 잘게 조각내 주세요.

2. 라텍스 바르기.

분장을 할 곳에 스파츌라를 이용해서 얇게 펴발라주세요. 모양을 만든다기 보다 원하는 크기를 고려해서 발라주면 된답니다.

3. 휴지 붙이기.

라텍스가 마르기전에 휴지를 붙여주세요. 라텍스가 마르면 휴지가 잘 붙지 않아요. 그리고 휴지를 붙일 때는 일정한 간격으로 붙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붙여주세요.

4. 휴지 위에 라텍스 바르기

라텍스는 액상의 천연물성을 가진 접착제로 탄력성이 뛰어나며 인조피부, 인조모양, 상처, 노인 분장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재료입니다.

6. 파운데이션으로 커버하기

분장 부위에 파운데이션을 골고루 펴 잘라주세요. 그럼 흰색으로 보였던 상처가 피부 색으로 바뀌어 집니다.

7. 라이닝 컬러 (빨강) 올리기

퍼프로 분장 부위 바깥까지 넓게 펴 발라줄게요. 바깥쪽까지 그라데이션을 주는 이유는 상처를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박미성 학생의 특수분장 풀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