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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도 뛰어든 뷰티 업계

작성자 : admin 2023-12-11 조회 : 14112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가 패션에 이어 자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을 출시하며 공격적 뷰티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립스틱 26종, 섀도 팔레트 6종, 파운데이션 33종, 스킨케어 3종 등 다채로운 컬러웨이의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선보인 만큼 뷰티 사업에 제대로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프라다 뷰티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지 알렉산더는 이번 뷰티 컬렉션에 대해 '우리는 3년 동안 프라다 메이크업의 모든 디테일을 꼼꼼히 준비해왔으며, 스킨케어 제품은 기존의 것들과 다른 크림, 세럼, 메이크업, 리무버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몰 럭셔리의 유해이 점점 가속화되면서 명품 패션브랜드가 뷰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시장성이 충분하고, 젊은 세대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꼽고 있는데요. 패션 사업에 비해 화장품 산업은 원가가 낮아 수익성이 크며,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도전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샤넬, 디올, 구찌, 에르메스 등 먼저 뷰티 산업에 진출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럭셔리 뷰티 시장은 2027년까지 약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품 브랜드들은 대부분 향수로 품목을 제한하며 화장품을 취급했는데요. 왜 최근에는 너도나도 립스틱을 출시하려 나서는 걸까요? 바로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2030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서입니다.


립스틱은 향수보다 가격이 싸고, 다른 색조 제품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적합한 무기가 된다는 의미인데요. 이미 포화 상태인 향수 시장보다 개발이 쉬운 립스틱에 몰두하게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많습니다. 시장에 진입하기 쉬우면서도 브랜드의 철학고 ㅏ이미지를 가장 확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겁니다.


이 외에도 기존 명품 브랜드의 백이나 옷, 신발 등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을 샀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스몰 럭셔리'의 가치와 불황일수록 비싼 립스틱이 잘 팔린다는 '립스틱 효과' 등의 확실한 이유들이 명품 브랜드를 화장품 업계까지 끌어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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