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 게임일러스트과정에서 스파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파인은 게임에서 사용하는 2D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애니메이션 툴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게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부드러운 작업을 목표로 하며, 멈춰있는 그림 속에 생명감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몬스터, 배경 등에 움직임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교에서는 매 학기 재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익히고 실무에 필요한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실제 게임 그래픽과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 게임 외의 분야에서도 수요가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줄 안다면 취업의 범위가 훨씬 넓어질 수 있습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은 각 프레임마다 이미지가 필요하지만, 스파인을 활용하면 캐릭터의 뼈대를 심어 한 이미지로도 여러 움직임을 줄 수 있어 게임 애니메이팅 효율성이 확 높아지는데요. 또한 게임엔진인 유니티에 친화적인 툴이다 보니 현재 대부분의 게임 프로젝트에서는 현재 다 스파인을 기용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외에도 3D게임의 인트로나 컷 씬, 각종  UI의 연출과 이펙트 분야뿐만 아니라 모션 그래픽 분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스파인 수업에서는 스파인 툴의 기본적인 기능을 살펴보고 실무에 바로 적용 시킬 수 있는 기술 습득을 주로 진행되었는데요.

스파인은 게임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3D게임의 인트로나 컷 씬, 각종 UI의 연출과 이펙트 분야뿐만 아니라 모션 그래픽 분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3D게임에 비해 비교적 적은 인원 및 비용으로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어 학생들 또한 포트폴리오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