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일본 닌텐도가 직영하는 '닌텐도 팝업스토어 인 서울'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닌텐도 직영 오피셜 스토어인 닌텐도 도쿄/오사카의 일본 전시 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로,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굿즈 상품을 만나 볼 수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첫 공식 직영 스토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서울'이라는 이름을 적용했으며, 국내에서 만나 보지 못했던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되는 닌텐도 팝업 스토어는 닌텐도 인기 게임인 슈퍼마리오, 동물의 숲,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피크민까지 오리지널 굿즈 400여 종을 판매하는데요. 이 외에도 닌텐도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팝업 테마 특별 굿즈, 여기에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소프트웨어도 판매하는데요. 뒷 회차를 예약한 팬들을 위해서 물품 당 2개씩 구매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이 매진되어 현장에서 입장 대기를 해 매일 오픈런을 벌어지는 상황이 생길 정도로 닌텐도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체험형 팝업스토어의 인기에 힘입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쿠키런:브레이버스'와 '젤블라스터'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쿠키런 : 브레이버스' 팝업스토어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리빙파크 3층에서 열ㅓ리는데요.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판매와 쿠키런 일러스트 릴레이 드로잉 전시, 온오프라인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됩니다.

전시, 구매를 위한 커머스 공간과 직접 플레이를 해볼수 있는 플레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판매, 쿠키런 일러스트 릴레이 드로잉 전시 등도 열리는데요. 더불어 김지석, 하승진, 전태풍, 홍진호, 감스트 등의 유명인이 팝업스토어의 일일 점장을 맡아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카드 플레이 진행을 합니다.

또한 3일부터 5일 주말에는 용산점 4층 더 테라스 공간에서 에어 소프트건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 '젤 블라스터' 체험 팝업 스토어도 열리는데요. 젤블라스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1인/패밀리 체험존'과 함께 팀별로 대항전을 펼치며 서바이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레나 존'등이 운영되며, 14세 이상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경험을 중요시하고, 좋아하는 제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MZ세대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가 연이어 열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캐릭터 IP가 활용된 팝업스토어는 성과를 꾸준히 거두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일부 팬들에게만 사랑받던 캐릭터 IP들이 캐릭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중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제 팝업스토어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캐릭터의 특정한 콘셉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로써 캐릭터 산업에서 중요도가 더욱 커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게임 및 웹툰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릭터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제작하거나,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방문객 이목을 끌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