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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 바이 수미 이수미 대표 특강 2차

작성자 : admin 2021-05-04 조회 : 4158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에서 진행한 글로벌 뷰티 릴레이 특강 2회차, 부러쉬 바이 수미 대표 이수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100여장이 넘는 ppt를 보여주시며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셨는데요. 이어서는 패션쇼 메이크업 시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특강 1차 내용은 아래 관련 콘텐츠를 참고해 주세요!


★ 관련콘텐츠

브러쉬 바이 수미 이수미 대표 특강 1차



2차 특강에서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김지만의 그라피스트 만지(GRAPHISTE MAN.G) 컬렉션에 직접 참여했던 메이크업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시 김지만은 드래그(Drag)를 주제로 남녀 모두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으니 구분 짓지 말고 본능적으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아 표현했습니다. 또한 패션계의 뮤즈로 떠오른 드래그퀸 나나영롱킴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메시지에 담긴 의미에 더욱 힘을 실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당시 모델들의 메이크업에 참여했던 이야기와 함께 직접 메이크업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래 내용으로 메이크업 방법을 만나볼까요?



1.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요. 점을 찍는다고 생각하고 톡톡 두드려서 양을 조절해요. 학생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패션쇼가 무대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두껍게 화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라는 것! 두꺼우면 조명으로 인해 얼굴과 목이 차이가 나서 얇게 진행한답니다. 또한 얇게 베이스를 해야 조명을 통해 얼굴이 더 화사하게 살아난다고 합니다.


2. 파운데이션을 발라요. 파운데이션은 T존과 U존에 발라준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든 패션쇼는 조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베이스부터 입체감을 주며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매트한 하이라이트를 발라요. 마찬가지로 T존과 U존에 두드리며 발라주며 입체감을 살려줍니다. 이러면 베이스만 발라도 중앙 부분에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4.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요. 패션쇼의 경우는 쇼 직전까지 컨실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버 같은 것도 얇게 여러 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얇게 여러번 하면서 커버력은 살리고 쉽게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5. 파우더로 살짝 얼굴 전체를 쓸어 유분기를 잡아요.


6. 쉐딩을 넣어 줍니다.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먹어 들어갈 때 쉐딩도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얇게 여러 번 넣어줍니다. 이때 절대 그라데이션 간격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시연을 통해 쉐딩을 넣는 방향을 보여주시며 노하우를 알려주었습니다.


7. 볼터치를 넣어요. 광대의 위에 면으로 색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 생각하고 발라요.


8. 하이라이트로 쉐딩을 더 입체감 있게 살리고 경계를 한 번 더 자연스럽게 풀어요.


9. 펄이 들어간 하이라이트로 눈매와 C존을 채워요. 




10. 펜슬로 먼저 홀라인을 잡아요.


11. 홀라인의 아래를 블루 컬러로 눈의 양쪽을 천천히 채워요. 가운데는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게 만들어요.


12. 진한 블루 컬러로 음영을 주어 홀라인을 또렷하게 만들어요.


13. 홀라인 위는 레드에 가까운 핑크로 채워요.


14. 아이라인을 그려요. 아이라인이 두껍게 들어가기 때문에 바깥라인을 그리고 안을 채운다고 생각하고 아이라인 형태를 잡아요.


15. 언더에는 실버 라인을 그려서 채워요.






16. 위에는 긴 속눈썹 아래는 반짝이 속눈썹을 붙여요.


17. 블루와 레드 컬러로 아이홀 주변 섀도우를 강하게 잡아요.


18. 섀도우 색에 맞춰 반짝이를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