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ART 졸업패션쇼 'DSOD; Blue Screen Of Death' stage5. 501 Not Implement 臥薪嘗膽(와신상담)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제작한 김강래 학생의 작품 소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강래 학생의 테마 주제는 와신상담으로 '우리는 사회라는 험난한 전투 속에서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산다.', '나의 성공을 위해 계속해서 되뇌고 상기시켜 고통과 역경을 견뎌낸다.', '승리를 위해 견뎌라'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작품 소개 인터뷰 영상, 함께 보실까요?

졸업 작품 컬렉션의 주제는 와신상담이라는 사자성어로, 의미는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 역경을 견뎌라, 어떻게든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얻어낸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졸업 작품 컨셉의 영감은 '와신상담'이라는 사자성어 자체가 자신의 좌우명이기도 하고 추구하는 삶이기도 해 이 사자성어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의상들은 파워 숄더와 와이드 팬츠가 기존 기성복보다 더욱 사이즈를 크게 제작하게 되었다는데요. 또한 원단 자체를 직접 디자인을 해서 만든 원단 무늬로 포인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수업과 교강사님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기성복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기하학적인 모양들을 실무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교강사님들의 노하우와 조언 등의 피드백을 통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강래 학생은 자신의 작품을 모델분들이 입고 나오셨을 때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는데요. 감격스러운 마음과 더불어 그동안 고생한 노력의 성과가 이정도까지 나왔구나 하는 뭉클한 마음이 와닿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