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봐야 되는 뮤지컬! 

오늘은 인생을 살면서 꼭! 봐야하는 뮤지컬을 추천해드릴게요. 세계 4대 뮤지컬을 포함하여 무대와 배우 연기 부분에서 큰 인기를 얻고,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는 뮤지컬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뮤지컬들 중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 류창우 전임이 출연한 뮤지컬은 무엇일까요? 라이온킹부터 캣츠까지! 그 특별한 뮤지컬들을 소개해드겠습니다. 

라이온킹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뮤지컬과는 다른, 시각적인 충격을 안겨주는 뮤지컬 '라이온킹'. 사람이 아닌 동물들이 등장해야 하는 뮤지컬이기 때문에 다른 뮤지컬과는 달리 한정적인 공간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사자, 코끼리, 기린 등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드럽은 열대 초원과 웅장한 폭포가 재현됩니다. 200여 개의 동물 마스크를 볼 수 있으며, 그 동물을 생생하게 연기하는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기에 여느 뮤지컬 보다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해석한 뮤지컬 '라이온킹'은 브로드웨이 무대예술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만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시카고

스테디 인기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인 유혹과 살인이라는 대중적 테마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춤과 동작이 많고, 노래와 함께 춤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합류하여 더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칼린, 남경주, 아이비, 김지우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의 전임이자 뮤지컬 계의 대부로 불리는 배우 류창우 전임도 시카고에서 열연을 펼치며 내공을 보여주셨답니다. 뚜렷한 기승전결 이야기 구조와 화려하고 사실적인 세트로 다른 뮤지컬과는 다른 독특한 형실을 가지고 있답니다. 화려하고 관능적인 춤과 노래, 통렬한 사회비판 등으로 인기를 끌며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랜 시간 공연 중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미스사이공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미스사이공'은 1970년 대 베트남 전쟁 당시 한 술집에서 '미스 사이공'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줄거리의 뿌리는 <나비부인>에서 가져왔지만, 직접적인 모티브는 베트남 전쟁 후 퍼진 한 장의 사진이었다고 해요. 미스 사이공의 가장 유명한 '사이공 함락' 장면에서 실물 크기의 헬기가 등장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하는데요,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애절한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에서도 본교 연기과정 류창우 전임이 출연하여 연기 내공을 보여주시고,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캣츠

뮤지컬 '캣츠' 또한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데요, 재치있고 장난기 가득한 고양이들은 춤과 노래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섹시 고양이 럼 텀 터거, 한 때 아름다웠던 그리자벨라, 신출귀몰 악당 고양이 맥캐버티, 마법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등 약 30여 마리의 젤리클 고양이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기에 뮤지컬 보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또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작곡한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의 제작자 카메론 맥킨토시가 처음으로 합작한 작품인 '캣츠'는 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었답니다. 특히, 오는 24일에 뮤지컬 '캣츠'가 영화로 개봉할 예정이어서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