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 포트폴리오 수업 현장! 본교 디자인예술계열에서는 학생들이 학기 중에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취업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과제물과 공모전 작품들을 취합해 하나의 웹페이지 혹은 도록으로 만드는데요.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강사님들과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럼 포트폴리오 수업에서 알아본 좋은 포트폴리오를 위한 팁 세 가지를 알아볼까요? 

1. 포트폴리오 페이지도 디자인이다.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작업물의 완성도 및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기본 중의 기본! 포트폴리오는 작업을 묶은 것으로 그 자체도 하나의 디자인이랍니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를 웹페이지 형식으로 구현한다면 UI/UX 디자인이 되는 것이고 도록을 만든다면 편집디자인이 되는 것이랍니다.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올라가는 작품의 제목과 설명에 대한 타이포그래피, 자간, 행간 모두 신경 써야 합니다.

2. 심플하게 만들어라.

포트폴리오 자체가 화려한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콘텐츠에 복잡하고 너무 유별난 스타일이 가미된 포트폴리오는 순간적인 관심은 받지만 결코 좋은 평가를 얻기는 힘듭니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포트폴리오 커버의 경우 개성을 담아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권장하지만 내부의 모든 콘텐츠는 가능한 심플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자신의 작품에 집중토록 하는 것이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자.

예를 들어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등 자신이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명확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이밖에 코딩 등을 할 수 있다면 그 역량도 포트폴리오에 담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이 디자인 외에도 마케팅에 대한 소질을 활용해 평소 SNS를 통해 굿즈를 판매하거나 페어 참가 이력 등이 있다면 이를 포트폴리오에 담아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며 가치를 확대시킬 수 있는 것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예술계열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만들어서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1학기 동안 진행한 과제물을 차곡차곡 잘 쌓아서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