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행동풍부화 자원봉사자 최우우상을 본교 동물사육과정 장경인 학생이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통해 동물원에서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장경인 학생이 어떤 활동을 통해 최우우상을 받게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사육되어 야생에서의 습성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물 복지랍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매년 행동풍부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요. 본교 동물사육과정 학생이 선정되어 행동풍부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본교 동물사육과정 전임 모의원 교강사의 이력 중 전 서울대공원 동물 원장이라는 것 다들 아시죠?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으로 활동했던 교강사님 밑에서 배워서 그런지 현장에서 능숙하게 일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동물사육과정 장경인 학생은 제2아프리카관에 배치되었고 하마, 바바리양, 피그미하마, 흰오릭스. 돌산양, 미어캣 등이 있었는데요. 이번 봉사를 통해 동물행동풍부화에 대해 6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먹이, 환경, 사회, 인지, 감각, 놀이 등의 풍부화를 진행했다고합니다. 개체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개체의 야생에서의 특징과 생활을 공부해야 했으며 적용방법도 다르고 동물원 에서의 풍부화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까다로웠다고 하네요!

동물사육과정 장격인 학생은 현장실습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번 봉사를 통해 현장에서 많은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사육사 직무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동물원 원장님께서 직접 수상해주시며 시상식도 마무리! 사육사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사육과정에서 실습까지 제대로 배워 성장해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