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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계의 닥스훈트, 먼치킨!

작성자 : admin 2019-08-27 조회 : 3359

고양이계의 닥스훈트, 먼치킨! 





짧은 다리가 포인트! 고양이계의 닥스훈트


먼치킨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도 바로 ‘짧은 다리’ 입니다. 길고 우아한 다리로 이곳저곳을 누비는 다른 고양이와 달리, 닥스훈트를 닮은 짤뚱한 다리로 뒤뚱거리는 먼치킨의 귀여움! 먼치킨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고양이가 아니라 불완성우성 유전으로 태어난 자연발생 돌연변이종이랍니다. 사실, 먼치킨의 이름은 1900년대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들에게서 유래했답니다. 키가 작고 파란빛의 옷을 차려입은 난쟁이 ‘먼치킨’은 곧 어린 아이나 키가 작은 무언가를 지칭하는 정식 영어 어휘가 되었답니다.


1983년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한 여성이 트럭 밑에서 다리가 짧은 고양이를 발견한 것이 먼치킨의 시초가 됐다고 해요. 당시 세계 고양이 협회는 ‘이 돌연변이 고양이가 과연 건강과 행동 이상을 겪지 않을 것인가’라는 우려를 표했고, 다행히 짧은 다리 외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먼치킨은 곧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었고, 오늘날 세계 애묘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는...☆





알쏭달쏭한 먼치킨의 세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기준! ‘다리가 짧냐, 짧지 않냐'에 따라 먼치킨은 다른 고양이와 구분될 수 있습니다. 정해진 모색도 무늬도 없고, 머리가 크고 허리가 긴 특이점이 있지만, 털이 흰색이건 검은색이건, 무늬가 있건 없건 다리만 짧으면 먼치킨이라고 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정의 내리기엔 알쏭달쏭한 부분도 있습니다. ‘롱 레그 먼치킨’도 존재한다는 사실! 짧은 다리를 가진 고양이를 먼치킨이라고 부르면서 긴 다리의 먼치킨도 인정하는데요, 이는 유전자 반응의 차이 때문입니다. 


먼치킨 유전자(M)를 모두 갖고 있는 고양이는 살아남지 못한다고 해요. 따라서 먼치킨 고양이가 무사히 태어나려면 먼치킨 유전자와 더불어 일반 유전자(m)를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먼치킨 유전자와 일반 유전자를 나란히 갖고 있는 고양이의 다리가 짧아지고(Mm), 일반 유전자만으로 이루어진 고양이도 태어나게 됩니다(mm). 이 과정에서 나타난 긴 다리의 고양이가 바로 롱 레그 먼치킨으로 분류되는 것이죠!





의외로 뛰어난 운동신경. 나 먼치킨 날렵하지!

짧은 다리에 긴 허리를 지닌 먼치킨은 얼핏 봐도 움직임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일단 다른 고양이처럼 다소곳이 앉아있는 폼이나 식빵자세조차도 조금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 특유의 날렵함이 전혀 없는 건 아니랍니다! 비록 짧은 다리로 인해 낮은 점프력이지만, 그래도 싱크대 정도는 거뜬히 올라가는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먼치킨은 다른 고양이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달리기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활발함이 성묘가 되어서도 이어진다는 먼치킨은 언제나 천진난만한 달리기를 선보입니다. 다리가 조금 짧다 뿐이지 골격도 튼튼하답니다. 무리한 이종교배를 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유전병도 생기지 않아 전체적으로 견실한 고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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