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과정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과제 전시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1,2학년 학생들의 작품이 모두 전시된 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되었는데요. 학생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학생들과 이사장님께서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주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과제전 오픈식에서는 웹툰과정 전임 김지연, 학생 대표 등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웹툰과정 전임 김지연은 '과제전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자신의 작품으로 달력, 열쇠고리, 부채 등을 만들면서 도안을 어떻게 편집해야 하는지 그리고 판매하고자 하는 굿즈의 성격과 자신의 그림이 맞는지 등을 알아보며 작품을 상품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해주었습니다. 

 지난 굿즈디자인수업의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스티커, 엽서, 아크릴, 달력 등 다양한 굿즈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였는데요. 자신이 직접 그린 캐릭터를 사용해 제작한 만큼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이사장님께서는 학생들의 실력에 놀라며 한 작품 한 작품 꼼꼼히 감상 하셨는데요. 다른 학생들 또한 서로 작업한 내용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얻을 수 있었던 선후배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웹툰과정 양혜인 학생은 과제전에 출품한 작품 중 아크릴 스탠드에 가장 공들였다고 하는데요. 원래 디자인 해놨던 캐릭터임에도 세부적인 묘사 때문에 많이 신경을 쓰느라 무려 일주일이라는 제작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출품하고 싶은 작품이 많았지만 하고있는 다른 작업들이 많아 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하네요.

 이번 과제전을 통해 양혜인 학생은 '진짜 작가 활동을 하게 되었을 때 내 그림이 이렇게 수천만개가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렇게 상품으로 낼 수 있을만한 그림 실력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경애 학생은 배너와 아크릴 스탠드, 엽서를 전시회에 출품하였습니다. 배너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라는 주제를 잡아서 시작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작품을 준비하면서 채도나 작품의 구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수님의 피드백과 친구들의 조언을 가장 많이 받았던 작품이였던 만큼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이번 2023 1학기 전시회!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이 다양하고도 수준 높은 작품들로 전시되었습니다. 전시회 중에는 웹툰과정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교강사님들의 축하의 메시지도 전해졌는데요. 학생들에게 지금처럼 늘 열심히 하라는 조언과 함께 졸업후에는 지금보다 더 멋진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되기를 응원한다는 말을 남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