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업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현재 본교 패션계열은 최정상 패션 디자이너분들이 교강사로 역임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패션계열 교강사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얼킨 이성동 디자이너

현재 얼킨 대표 이성동 디자이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의 겸임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패션브랜드 얼킨은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줄이자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브랜드로 업사이클링과 예술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 감성을 통해 매 시즌 다양한 메시지를 패션을 통해 전달하고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얼킨은 업사이클링 브랜드로도 주목받는데요.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성에 초점 맞춰진 현재 주목도가 높아진 만큼 지속 가능 시장에서 '얼킨'을 통해 하이패션과 업사이클링을 같이 가져가며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2023 F/W 패션위크에 참여하며 직접 지도하는 학생들을 초대해 패션쇼 관람을 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패션위크 외에도 여러 패션쇼 관람에 참석하며 현장 실습 및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성 이성훈 디자이너

스튜디오성은 익숙한 실루엣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어 새로운 볼륨을 만들어 나가는 패션브랜드로, 서울패션위크에서 다수의 쇼를 선보인 적이 있으며 파리에서 쇼룸을 진행하며 두바이와 중국, 홍콩에 진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디자이너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교 패션계열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달해 주고 계신데요. 최근에는 지속가능한패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패션을 재구성하고 버려진 천들을 활용해 새로운 의상을 만들어내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제이초이 최정수 디자이너

최정수 디자이너는 이번 졸업패션쇼를 지도해주셨는데요. 제이초이는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컨셉과 리얼리티, 대중과 디자이너 사이의 양극단 사이의 스펙트럼 안에서 접점을 찾아 나가는 브랜드로, 건축/사물/회화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기하학적 해석을 한 뒤, 고유의 특성들을 도식화하여 점, 선, 면으로 단순화 시켜 디자인을 완성하며 매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패션계열의 겸임으로서 학생들에게 패션디자이너의 실무와 브랜드 론칭을 위한 기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패션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거쳤던 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브랜드 론칭을 위한 마케팅, 유통, 판매 등에 대한 실무를 지도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브드레브 천자영 디자이너

천자영 디자이너의 브랜드 '아브드레브'는 얼킨의 키즈 라벨로, 얼킨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에코 패션,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담은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브랜드입니다. 실제로 아브드레브의 제품들은 오가닉 원단, 프린팅 역시 친환경 프린팅이 된 제품들로 선보이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의 그림, 버려진 그림을 새로운 모티브로 개발하며 동시에 사회 선순환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현업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단순하게 시각적인 것 외에도 학생들이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 고객을 어떻게 설득하며 패션브랜드 중 포지션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에코 패션 부분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직접 전해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