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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열 2023 졸업패션쇼 'BSOD; Blue Screen Of Death' 작품 인터뷰 - 김채현

작성자 : admin 2024-01-26 조회 : 11181

 

2023 SART 졸업패션쇼 'BSOD; Blue Screen Of Death' stage4. Obliviate 'CICATRIX ; 흔적'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제작한 김채현 학생의 작품 소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김채현 학생의 작품 컬렉션 주제인 'CICATRIX ; 흔적'은 쌓여가는 상처가 흔적처럼 몸과 마음에 남게 되고, 이를 옷으로 표현하려 했다는데요. 흰색은 정상적인 몸과 마음, 검정색은 이미 망가진 몸과 마음,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하는 빨간 실은 현재 진행중인 상처와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소재에도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는데요. 쉬폰과 같이 비치는 소재는 내면, 가죽과 같이 비치지 않는 소재는 외면을 뜻한다고 합니다. 억압된 감정들로 인해 해탈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축 쳐지는 시스루와 실크를 사용했으며, 더이상 상처받지 않으려 스스로를 옭아매고 통제하는 모습을 묶이는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과장되어 행동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일부를 과한 실루엣으로 연출했다고 합니다.




김채현 학생이 졸업 작품을 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다름 아닌 손바느질이었다는데요. 너무 많은 손바느질로 인해 물집이 잡히기도 했고, 골무가 뚫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졸업 패션쇼를 마친 소감으로는 정말 다가오지 않고, 끝나지도 않을 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끝나니 막상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다는데요. 보람찬 일들도 많았고 뜻 깊은 시간도 많았던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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