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의 깜짝 변신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오는 5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은 15일, 몸이 무거워져 '비행능력'을 상실한 복동희의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인데요.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현 배우는 몸이 무거워져서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했는데요. 수현은 '복동희는 누군가의 워너비 같은 인물이다. 내면에는 본인만의 스트레스와 갈등이 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도 않고 발전적으로 노력하면서 나름의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동희를 표현하기 위해 처음 도전한 특수분장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운 과정이 많았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담겨지는 모습을 보면 복동희 캐릭터가 더욱 풍부하게 표현되는 것 같아 배우로서 감사한 작업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최연소 특수분장 감독인 퓨어디가 수업을 진행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특수분장과정!

상처 분장에는 굉장히 많은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단지 피가 나는 연출뿐만 아니라 피부가 부패된 정도, 찢긴 살점 등 섬세한 표현력이 필요한데요. 때문에 수업에서는 상처 분장의 세세한 묘사와 디테일을 더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퓨어디 겸임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매주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자신의 노하우와 전문 특수분장사로 거듭날 수 있는 실기 수업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또한 OT에서 단순히 특강만 하러 오는 교강사가 아닌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키워 성장시키기 위해 현장도 많이 보내고 행사도 많이 보내는 그런 만족감이 큰 수업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