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새 친구들이 오노마에이아이 회사와 협력해 AI기반 웹툰 제작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노마에이아이는 AI기술을 기반한 회사입니다. 특히 자체개발한 AI 웹툰 제작 엔진'투툰'은 CES 2024 혁신상 인공지능(AI)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투툰'은 이야기의 문맥을 이해하고 스토리 전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에서부터 스토리보드 이미지 생성까지 나아가 그림체 및 문체 학습을 통해 웹툰 작가의 작품활동을 돕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이번 모양새 친구들 웹툰 프로젝트는 림팩토리 이창현 고문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과정 전임이자 케이일러스트의 대표인 김지연 대표, 오노마AI 송민대표가 함께 모여 실무 및 사업전반을 협업하며 진행되는데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과정의 재학생들 또한 참여한다고 전했습니다.

연세대 교수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동해 온 송민 대표는 이번 림팩토리와의 웹툰 제작 협업에 대하여 '특정 캐릭터 IP를 자사의 '투툰' AI기술과 접목하여 진행하는 모양새 친구들 웹툰 제작은 호기심이 가는 프로젝트다. 깜찍하고 귀여운 컨셉의 모양새 친구들은 색다른 느낌의 웹툰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시도들을 해 볼 것'이라며 소견을 전했습니다.

모양새 친구들은 네모, 동그라미, 세모, 빨강, 노랑, 파랑의 도형기본 및 삼원색을 의인화하여 연출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며, 올 하반기 KB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4세~7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호기심 많은 캐릭터로 '감성놀이', '행복', '재미'를 키워드로 하는 모양새 친구들은 네모, 세모, 동그라미라는 단순하지만 엉뚱발랄한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은하계를 여행하던 도중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와 충돌해 푸른 별의 제주섬에 불시착한 외계인 뚜뮤와 그 충격으로 우주선의 버튼 에너지가 사방으로 흩어져 네모, 동그라미, 세모의 모양새 친구들이 탄생했다는 탄생비화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