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고수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미디어 산업의 발달로 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지금, 방송국 협업 및 실무 중심 수업으로 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본교는 방송국 종사자는 물론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재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 시장에서 재학생들이 높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게 포트폴리오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방송영상과, 미디어 산업의 발달로 유망 전공으로 떠올라

최근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을 대표로 하는 1인 미디어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미디어산업도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먹방, 게임에 국한되던 분야는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이에 콘텐츠의 중요성은 증대되고 있으며, 관련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또한 늘어나고 있다.

■ 방송국 현업 종사자들의 실무 중심 수업 및 특강으로 직무 이해도 높여

이에 방송국 현업 종사자들의 실무 중심 수업으로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본교 방송작가과정에서는 오랜 방송작가로 활동한 정삼영 교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삼영 교강사는 TV조선 <모란봉클럽>,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굵직한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로 활동한 만큼 매 수업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재학생의 설명이다. 실제로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의 차이와 출연자에 따른 기획 등을 지도하며 재학생의 직무 이해도를 길러주고 있다.

또한, 본교에서는 1박2일, 프로듀사 등을 선보인 서수민PD를 초빙한 바 있다. 서수민PD는 “방송 일은 치열하지만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꿈을 이루라”고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서수민PD는 새로운 것을 만들기 보다 이미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제작 방식이 달라진다고 조언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MBC 복면가왕을 기획한 박원우 작가도 특강을 진행했다. 박원우 작가는 적극적으로 소재를 서치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작가는 긴박한 시간 안에 많은 것을 기획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결과물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본교 방송영상계열 졸업 후 NS 홈쇼핑 카메라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찬희 선배, MBC everyone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김양한PD 등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 계열별 콜라보 영상 촬영, 학교 뉴스 제작으로 재학생 포트폴리오 지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영상계열에서는 재학생들이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졸업영상제를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이 영상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연기자 섭외, 형식 등이 자유여서 한층 창의적으로 영상물 제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본교에서는 학교 뉴스 제작으로 한층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 이론적인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기획하고 창작하는 활동을 통해 실무 이해도가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교 방송영상계열 학생들에게는 학생기자단에 지원하여 뉴스를 기획, 촬영,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하게 주어지고 있다. 이에 학생기자단에서 활동했던 장석우 학생은 직접 촬영한 콘텐츠로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에 입선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방송국 협업과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는 우수 취업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방송영상계열 졸업생 다수가 MBC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방송예술계열 관계자는 “전체 강의 중 70% 이상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교의 소식을 직접 제작했던 것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재학생들을 많이 배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