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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 중국으로 가야 하는 이유는?

작성자 : admin 2023-04-20 조회 : 11632

 에버랜드에 가신 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판다월드에 있는 판다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있는 판다는 전세계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인데요.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쓰촨성 일대에 서식하는 곰과의 포유동물로서 중국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2016년 3월에 온 '아이바오', '러바오' 그리고 2020년 7월 국내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푸바오'로 총 3마리가 있습니다. 


 푸바오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인데요.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짝지어주기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합사를 시도했지만 당시에는 아이바오가 엄마가 되기에는 어렸고, 2019년에는 아예 배란이 되지 않아 걱정이었다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 숫자가 줄어들었을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에 안정이 생긴 두 판다의 합사 성공으로 2020년 7월 20일 아이바오의 오랜 진통 끝에 푸바오를 출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당시에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나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푸바오는 사육사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라 사람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강철원 사육사를 잘 따른다고 합니다. 아주 애기였던 시절부터 푸바오를 돌봐줘왔기 때문에 다른 사육사들 보다 강철원 사육사를 더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할부지와 손녀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푸바오는 2년 이내에 중국으로 송환 될 예정인데요. 중국은 1980년대부터 모든 판다를 '대여' 형식으로 해외에 내보내고 있기 때문에 외국의 동물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다들이라도 모두 중국의 소유이기 때문에 결국 푸바오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강철원 사육사의 말에 따르면 중국과 협의를 해야 하지만 푸바오가 4살이 되면 성 성숙이 도래하기 때문에 그 무렵에 중국으로 반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관계가 깊은 만큼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에버랜드 내 동물들 중 인기가 가장 높은 동물인 만큼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반환되는 날까지 독립을 하기 위해 푸바오는 2022년 9월 1일부터 아이바오에게서 독립, 2022년 11월 1일부터는 사육사에게서 완전히 독립 후 방사장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독립을 하기 전 아이바오와 있는 마지막 날 장면이 담긴 영상은 그야말로 울음바다였다는 반응이 전체적이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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