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특강이 열렸다.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44년 전통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패션 및 뷰티, 애완동물, 방송, 공연, 실용무용, 실용음악, 보석, 모델 등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교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실무중심의 인재를 길러 내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이루어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의 특강은 패션예술계열에서 주최한 것으로, 재학생은 물론 수시 전형에 합격한 2018학년도 예비 신입생까지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공효진, 한지민, 김아중, 김태희, 소지섭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맡은 바 있으며, LG전자, 에스티로더, 제이에스티나, SSG.COM 등 브랜드 지면, TV광고 스타일링 및 나이키, MCM, 현대자동차 패션쇼 등 굵직한 패션쇼 스타일링에 참여하며 국내 최정상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단에 오른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패션스타일리스트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과 현직에서 느낀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았으며, 패션 전문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10년 같은 일을 하면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과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할 것" 등을 조언했다.

이날 강연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학생들과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묻고 답변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처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학부에서는 각계각층의 명사뿐만 아니라 김홍범, 이성동, 신혜영 등 현직 최고 디자이너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패션쇼 등에 스태프 참여, 인턴 실습 등 재학 중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패션학부에는 패션디자인, 패션스타일리스트, 패션쇼핑몰, 글로벌비지니스 등 세부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중으로,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