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과정 퓨어디 겸임에 이어 취업까지 전폭 지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 대한 수험생의 관심이 뜨겁다. 인기 유튜버이자 최연소 특수분장 감독인 퓨어디가 겸임으로 임용되었으며 이어서 헤어디자이너 기우쌤, 한예슬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선미 등 연이은 스타 특강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존의 메이크업과정와는 달리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는 면접을 통해 수치화 할 수 없는 학생의 가능성과 뷰티에 대한 관심도, 인성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선발하겠다는 취지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이형숙 전임은 “MBC ART와 JTBC 산하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방송국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으로 꾸준하게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쉽사리 입시하기 어려운 MBC 방송국에 작년 한 해 총 4명의 졸업생이 취업하며 방송국 취업 전문학교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겸임으로 임용된 퓨어디는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이자 유능한 교강사진 그리고 좋은 교육환경을 밑거름 삼아 특수분장 업계의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수업 진행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퓨어디는 2023년도 2학기부터 매주 학교에서 특수분장을 지도할 예정이다.

메이크업과정는 방학 중 국가자격증 무료특강을 통해 별도의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업스타일, 특수분장 등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진행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뷰티예술게열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특수분장, 방송스타일리스트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