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아프리카와 중동의 광대한 사막 및 반사막지역에 서식하는 사막여우가 서울 홍제동에서 태어났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데요.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최근 사막

여우가 새끼 1마리를 낳았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2016년 4월 10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 온 사막여우는 적응기간을 거쳐 2018년 4월 5일 1마리를 출산했으며 이후 2018년 7월 24일 또 한 번 3마리를 출산했답니다!

사막여우는 개과 동물 중 가장 작은 종이며 매우 큰 귀를 가진 것이 특징! 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이 정한 멸종 위기 종으로 흔하게 볼 수 없는 동물인데요. 예민한 성격 탓에 인공적으로 사육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임신이 쉽지 않은 편이랍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은 사막여우가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사육장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닭고기, 쇠고기를 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보았다고 합니다. 순번을 돌려 새끼 출산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어미의 건강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영양식을 정기적으로 주며 정성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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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사막여우들! 애완동물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출신인 모의원 “멸종위기인 사막여우가 자연분만을 두 번이나 성공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막여우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각별하게 신경써준 재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막여우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필 것”이라고 전해주셨답니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사막여우 새끼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 보여주세요 :D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답니다. 동물사육, 동물훈련, 애견미용, 동물매개치료, 애완동물경영, 동물간호를 모집 중이니 아래 링크를 클릭해 원서접수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