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훈련과정에서 알려주는 하네스의 장단점과 종류

하네스는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목줄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에서 하네스의 장단점과 종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하네스란?

하네스(harness)의 본래 뜻은 ‘마구(馬具)’로 말과 마차를 연결하는 용구를 뜻합니다. 말의 몸에 채우는 기구에서 유래한 이 단어는 현재 안전벨트, 낙하산의 멜빵, 강아지 목줄의 한 종류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네스라는 단어는 강아지 목줄의 한 종류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네스의 기본적인 목적은 외출 시 주변 사람과 반려견의 안전입니다. 하지만 견종에 따라서는 목을 옥죄는 느낌으로 인해 목줄을 싫어하는 반려견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성향에 따라 활동적인 반려견의 경우에는 뛰어다닐 때 목이 졸리거나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등과 목에 동시에 연결되어 있어 비교적 목에 부담이 덜 가는 하네스 목줄의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하네스의 종류는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프론트클립(Front clip) 하네스는 강아지의 가슴 부위에 끈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 경우 반려견의 등 부분이 다치지 않게 하면서 통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형태인 백클립(Back clip) 하네스는 강아지의 허리 부위에 끈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려견에게 자유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허리를 다치게 할 수 있고 통제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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