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f 한국애견연맹에서 주최하는 애견미용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고 현재 애견미용 강사로 활동 중인 이지현 강사! kkf 콘테스트 대회를 앞둔 애완동물계열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푸들 램클립 애견미용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기본적인 이론은 물론이고 직접 시연을 해주시며 학생들이 애견미용 시 꼭 알아야 할 팁들을 가득 알려 주었습니다

1. 머즐클리핑 – 잘못 틀리면 크라운의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미셔야 해요. 

2. 풋라인 – 풋라인 털을 다 내려놓고 발이 보이게 길이를 정해주셔야 합니다. 든 상태에서 70 ~ 80%까지 풋라인을 해놔야 쉬워진다고 하네요. 내려와서 코밍 했을 때 다시 발을 가리는 아이들이 많으니 다시 한 번 더 정리 해줍니다. 풋라인을 정할 때는 한 방향만 보고 정리해야 하며 다른 위치에서 계속 보게 되면 길이가 틀려집니다. 본인의 시선이 내려가서 높이를 맞춰줘야 합니다. 

3. 등라인 – 등을 어느 정도 잘라놓고 나서 엉덩이의 각도를 정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몸의 체장에서 반 정도까지는 등으로 다 잘라낸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4. 후지내측 – 후 측을 자를 때, 후 측은 이미 다 잘랐는데 안쪽이나 안쪽의 모서리들의 털 때문에 가려져서 계속해서 같은 부분을 자르다가 실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선 뒷다리 앞다리 상관없이 안쪽을 먼저 자르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5. 가슴 – 가슴의 기준은 코 끝이며, 굴리는 걸 생각해서 코의 중간보다는 살짝 크게 다듬어 주시고, 선을 체크해서 그 끝에 맞춰 가슴의 크기를 정해주세요. 가위로 자를 때 싹둑싹둑 소리가 나야된다고 합니다. 잔 가위질이 아닌 라인을 따라 큰 그림을 먼저 잘라냅니다. 

6. 크라운 – 크라운 시작할 때 위에 길이가 너무 길기 때문에 길이를 먼저 줄여야 합니다. 길이를 먼저 줄일 때 가장 높은 지점은 옆에서 봤을 때 귀의 앞 뿌리가 크라운의 제일 높은 지점이에요. 귀의 앞 뿌리 까지만 앞으로 내려서 코의 절반을 맞춰 직선으로 평행하게 길이를 먼저 정해주시고 눈꼬리 스콤에서 45도 각도만큼 앞부분을 잘라주세요. 

옆에 사이즈가 정해지지 않았을땐, 코 중심으로 반을 갈라 눈꼬리에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2.5.cm 만큼 확인하고 일직선으로 잘라주세요.

7. 목,귀 – 귓뿌리의 선까지는 직선으로 왔다가 나머지 곡선으로 등까지 연결해줍니다 

8. 꼬리 – 처음 꼬리 뿌리를 잡을 때, 꼬리를 다 끌어당겨서 올려놓고 나서 옥시풋까지 확인해줍니다. 옥시풋까지 길이를 보고 먼저 일자로 잘라주시고, 꼬리 뿌리를 중심으로 45도의 각도에서 다 잘라줍니다. 그 다음 사각형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자른 다음 모서리만 굴려주세요. 

이론과 시연을 통해 애견미용에 대한 다양한 팁을 준 이지현 강사님의 특강!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대회를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