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이천캠퍼스에 금융고등학교 학생들이 체험학교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방문해 훈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어질리티, 프리스비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천캠퍼스는 약 9천여평의 넓은 부지의 훈련장으로 매년 KKF 핸들러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각종 대회가 진행될 만큼 시험 현장 규격에 맞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곳으로, 훈련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정에서는 지방에서 학생들이 경험하기 여러운 동물 훈련 분야에 대해 알려주고 본교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본교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별도로 학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실내 훈련장에서 간단하게 사료 던지기 게임을 진행한 후 프리스비에 대한 간단한 이론 설명을 마친 후 실외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프리스비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반을 서로 던지거나 받는 놀이와 경기를 말합니다.

프리스비를 강아지와 함께 진행하는 훈련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 동물 훈련이 왜 필요한지부터 현재 반려동물 산업에서 훈련사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 무조건 반복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닌 보상을 주며 긍정강화 훈련을 하고 부정적인 행동을 보였을 때 즉각적으로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동 교정 훈련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체험학교를 이끌어준 전대환 강사님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과정 졸업생인데요! 졸업 후 이천실습장에서 훈련사 및 강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대환 졸업생 외에도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학생들은 전문성을 갖고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졸업생들은 롯데 아쿠아리움, 알파카월드, 주렁주렁 테마파크 등과 같은 동물 테마파크나 동물 훈련소에 취업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리스비 수업에 이어 어질리티 강의도 진행되었는데요. 어질리티 대회는 개와 사람이 한 팀을 이루어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경기입니다. 허들을 넘고 터널을 통과하는 1분 남짓 레이스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훈련된 강아지들과 함께 정해진 몇 개의 어질리티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체험학교를 통해 금융 고등학교 학생들은 반려동물 분야와 전공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훈련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