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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견종백과 '슈나우저' 알아보기

작성자 : admin 2024-02-26 조회 : 7066

 


슈나우저는 주둥이를 뜻하는 독일어 'Schnauze'에서 따온 단어로, 14-16세기로부터 기원된 독일 원산지의 반려견 중 한 품종입니다. 독일에서 농장개로 길러져, 수렵견으로서 쥐를 잡고 가축을 몰고 다니며 외양간을 지켰다고 전해지는데요. 슈나우저는 자이언트, 스탠더드, 미니어처의 세 품종으로 나뉩니다.

 

외형은 귀는 조금 작고 세워져 있으며, 주둥이는 길지 않고, 끝에 수염같은 털이 수북합니다. 털의 색갈은 솔트/페퍼, 블랙/실버, 블랙, 화이트 등이 있는데요. 제일 유명한색상은 솔트 앤 페퍼로, 간혹 개량에 의한 결과로 갈생, 점박이 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건강하고 귀엽다는 특징 등으로 많이 선택받고 사랑받는 종이지만, 서서히 시력이 소실되는 질병인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라는 치명적인 유전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어두울 때 물체에 잘 부딪히며, 어두운 장소에 가지 않으려는 성향 때문에 밤 산책을 싫어하게 되며, 진행이 된 후에는 밝을 때도 물체 구분을 하지 못해 사소한 움직임에 놀라게 되고, 장난감을 눈으로 쫓을 수 없게 되며, 자주 부딪히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강형욱의 견종백과에도 나온 슈나우저! 견종백과에 나온 '당근'이는 미니어쳐 슈나우저로 중간 크기인 스탠다드 슈나우저에서 개량을 거쳐 태어난 품종입니다. 슈나우저는 영국의 대표적인 쥐 잡는 견종이 테리어라면 독일의 대표적인 쥐 잡는 견종이라 할 수 있는데요. 독일 시골 농장에서 좀 컴팩트하면서 쥐를 잘 잡는 강아지를 개발하다 보니 미니어쳐 슈나우저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슈나우저는 푸들이나 비숑보다도 정말 털이 안 빠지는 견종인데요. 털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슈나우저를 선택하기도 한답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독일 개의 특성이기도 한 가드 어그레션(보호 공격성)이라는 패밀리십이 강해 가족을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높은데요. 다행히 상식적인 선에서만 경계하기 때문에 도드라지는 특성은 아니라고 합니다.



키우는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깨물고 날뛰는 등의 까부는 행동이 모두 어렸을 대 다 집약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초보 견주분들은 많은 곤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이 깨무는 행동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데요. 다행히도 나이가 1-2살이 되면 점잖아 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테리어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뼈가 두껍고 튼튼해 무릎이나 관절 관련된 질병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견종인데요. 체리아이라는 강아지 눈 속 빨간 속살이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슈나우저는 등 여드름이 잘 나는 견종이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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