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음악 예능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서는 음악 예능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잊고 있었던 추억 속 노래를 회상하기도 하고, 알지 못했던 새로운 노래를 들으며 음악적 견해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복면가왕', '슈가맨', '쇼미더머니' 등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능을 통하여 보다 쉽게 음악에 접근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대세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긴어게인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버스킹'이라 불리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JTB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벌써 시즌 3까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촬영을 통하여 시청자들도 여행하는 기분으로 편안히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포맷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시즌1의 첫 여행지는 영화 <원스>의 배경이 되는 아일랜드로, 두 번째 여행지는 영국 맨체스터로 촬영이 완료되었으며, 세 번째 여행지는 스위스 몽트뢰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 방송은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Falling Slowly를 버스킹한 장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즌2의 김윤아 팀의 여행지는 포르투갈로, 포르투에서 리스본으로 옮겨 다니며 포르투갈 안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비긴어게인 시즌3은 박정현, 하림, 임헌일, 김필, 헨리, 이수현, 이적, 태연, 폴킴, 적재, 김현우으로 출연진이 어우러졌습니다. 매 회마다 각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버스킹의 영상이 올라오고 K POP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

유쾌한 사람들과 한바탕 놀고 나면 내일 들을 노래 몇 곡이 남는 밤. 좋은 음악을 함께 들어요! 조금은 이상한 방식으로...KBS 전설의 예능 1박 2일에서 막내 피디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유호진PD의 새 예능 '수요일은 음악프로'. 젼현무, 존박, 김재환, 김준호 출연으로 tVN에서 이제 막 방영을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선택한 ‘무정형(형태를 하나로 정하지 않은) 포맷’이 특징입니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2000년대 초반 SNS ‘싸이월드’에서 유행한 노래들을 퀴즈 형식을 빌려 재조명하면서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청자들을 추억여행으로 소환한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과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와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의 다양한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성되고 바뀔지 벌써부터 관심이 큽니다!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최근 ‘놀면 뭐하니?’를 유재석이 드럼을 배우는 ‘유플래쉬’와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는 ‘뽕포유’ 코너로 압축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유플래쉬’는 유재석의 드럼 연주를 담아내며, 기타리스트 한상원, 그룹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음악가들을 내세워 신선함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적, 유희열, 이상순, 적재, 그레이 등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음악 전문가가 음원 작업에 참여하면서 개인마다 본인의 특성을 드러내는 곡 작업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