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사운드디자이너 및 아이유 작곡가 지원 사격! 실용음악계열 1학기 총정리

코로나로 인해 외부 공연이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최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2021년 1학기. 학생들은 정기 공연 대신 랜선 콘서트를 진행했고 내부적으로 직접 만든 곡을 유튜브로 공개하고 꾸준히 매주 커버곡을 공개했습니다. 덕분에 기회가 왔을 때 더 탄탄하게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하게 되었는데요.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의 한학기를 몰아보았습니다.

#랜선콘서트

코로나로 인해 외부 관람객 출입이 어려워지고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자 랜선 콘서트를 기획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점점 발전된 모습으로 안정감있는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실용음악계열 박경서 전임은 “코로나로 인해 먼 곳에서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학생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랜선 콘서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나갈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읽을 수 있었던 전과 달라졌지만 대신 온라인 실시간 채팅으로 보다 더 먼 곳의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채팅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랜선 콘서트는 쭉-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월간SART

월간SART는 매달 학생들이 스스로 새로운 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을 협업해 진행하는데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등록되어져 자신의 이력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곡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vlog로 담아보았는데요. 친구와의 대화, 주변 풍경을 통한 영감 등 다채로운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곡으로 만들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의 vlog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커버곡 뮤직비디오

일주일에 한 번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의 커버곡이 유튜브에 공개되는데요. 매번 공개될 때 마다 그 반응이 뜨겁답니다. 학생들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원곡과는 다른 편곡과 보컬이 더해지기도 하는데요.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들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최근 커버곡을 공개한 심상희 학생은 교강사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제안하고 촬영 전 꼼꼼하게 디렉팅을 해주신다고 전했는데요. 아래 학생의 커버곡을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유 라일락 작곡가부터 AOMG 사운드 디자이너까지

최근엔 임수호 겸임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유의 5집 메인 타이틀곡인 ‘라일락’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에일리의 ‘헤븐’ 등 모두가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노래를 작곡한 임수호 작곡가는 특강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따듯한 조언을 건내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임수호 작곡가는 “항상 끝까지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지 말고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하길 바란다”며 “지금 많은 것은 경험해둬야 프로 작곡가가 됐을 때 긴장하지 않고 프로답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힙합 레이블 ‘AOMG’ 아티스트와 작업을 한 김지용 겸임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지용 겸임은 현재 (주)웨이브네스트 대표로 다양한 패션브랜드의 사운드 디자인을 맡았으며, AOMG의 Jay Park, 우원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호흡을 맞췄는데요. 김지용 겸임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작곡, 사운드 등을 가르치며 아티스트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